다래끼(속다래끼/겉다래끼)의 증상, 원인, 치료법, 예방법까지 한눈에! 눈 건강을 지키는 필수 정보 총정리
서론: 눈꺼풀에 생긴 작은 혹, 다래끼일까?
아침에 일어났는데 눈꺼풀이 붓고 따끔거린다면, 다래끼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. 다래끼는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겪는 흔한 안과 질환이지만, 방치하면 통증이 심해지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.
특히 겉다래끼와 속다래끼는 증상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구분과 적절한 대처가 중요합니다.
이 글에서는 다래끼의 종류, 원인, 증상, 치료법, 예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본론: 다래끼의 종류와 증상, 치료법
1. 대래끼란?
다래끼(Hordeolum)는 눈꺼풀에 있는 기름샘(피지선)에 세균이 감염되어 생기는 급성 염증성 질환입니다. 주로 포도상 구균이 원인균이며, 눈꺼풀에 통증, 붓기, 발적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.
2. 대래끼의 종류
- 겉다래끼 ( Esternal Hordeolum)
눈꺼풀 가장자리에 있는 짜이스 샘(Zeis gland)이나 몰 샘(Moll gland)에 염증이 생긴 경우입니다.
➡ 특징: 눈꺼풀 바깥쪽에 붉은 혹이 생기고, 누르면 통증이 있으며 고름이 잡힐 수 있습니다.
- 속다래끼 ( Internal Hordeloum)
눈꺼풀 안쪽 깊숙한 곳의 마이봄 샘(Meibomian gland)에 염증이 생긴 경우입니다.
➡ 특징: 겉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, 눈꺼풀 안쪽이 붓고 누르면 통증이 심합니다.
- 콩다래끼 (Chalazion)
세균 감염이 아닌 기름샘의 막힘으로 생기는 만성 염증입니다.
➡ 특징: 통증은 거의 없고, 단순한 혹이 오래 지속됩니다.
3. 다래끼의 원인
-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
- 손 위생 불량
- 피로, 스트레스, 면역력 저하
- 콘택트렌즈 장시간 착용
- 화장 잔여물 제거 부족
4. 다래끼 치료법
- 온찜질: 하루 3~4회, 10~15분간 따뜻한 찜질을 해주면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.
- 항생제 안약/연고: 세균 감염을 억제하고 염증을 줄여줍니다.
- 절개 배농: 고름이 심하거나 자연 배출이 어려운 경우, 안과에서 절개하여 고름을 제거합니다.
- 자가 치료 주의: 손으로 짜거나 바늘로 찌르는 행위는 감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절대 금물입니다.
결론: 다래끼, 빠른 대처가 핵심
다래끼는 대부분 가벼운 질환이지만, 초기 대처가 늦어지면 통증이 심해지고 재발할 수 있습니다. 겉다래끼와 속다래끼의 차이를 알고,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온찜질과 안약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또한, 손 위생을 철저히 하고 눈을 자주 비비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다래끼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.
눈 건강은 일상생활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. 작은 증사이라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이상이 느껴진다면 가까운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정한 방법입니다.
이상으로 다래끼(속다래끼·겉다래끼)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.
끝.